사춘기에도 여드름 안 나던 건강피부라고 자신하며 살았는데 갱년기여서 그런지, 햇빛알러지, 마스크에 의한 접촉성 알러지, 안면홍조, 따가움, 가려움, 그리고 극건성 피부가 되었습니다. 한살림생협을 통해서 무기자차만 아무문제없이 10년 이상 사용해왔는데, 그 동안 무탈히 사용해왔던 화장품 조차도 불편함이 들 정도로 예민하고 까칠한 피부가 되어버리더군요. 평생을 건조한 피부로 살아온 언니가 추천해주었습니다. 결론적으로는 만족하며 사용중입니다. 일단 자차 바르고 몇 시간이 지나도 피부 당김은 전혀 감지가 안 됩니다. 무엇보다 이 제품으로 바꾸었다고 해서 피부 상태가 더 뒤집어지거나 하진 않아서 안심이 됩니다. 극적으로 좋아지진 않았지만 이런저런 관리를 하는지라 더 심해지지는 않는 듯 합니다. 단, 추가의 화장을 하지 않는지라 자차에 약간의 색조기능이 있기를 바랐지만 피부색이 너무 어두워서인지 그런 건 전혀 못 느끼겠구요 (언니는 톤업기능도 있다고 했는데...), 평상시에는 제품향에 아무런 거부감이 없는데 편두통이 생기면 후각이 비정상적으로 예민해지는지라 두통증상이 있을 때는 향이 좀 거슬립니다. 평상시에는 거의 무향이라고 느껴지는데 말이죠. 암튼 보통의 컨디션 상황에서는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습니다. 무엇보다 발림성이랑 피부흡수성이 좋습니다. 1+1 가격이라면 추가 구매 의향 있습니다.
(2023-04-13 08:49:39 에 등록된 네이버 페이 구매평)